해피 스트리트 - 깨알같은 재미와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해피 스트리트 - 깨알같은 재미와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

Posted at 2013. 3. 12. 14:43 | Posted in Recommen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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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라고 하면 흔히 위룰, 룰더스카이, 타이니팜처럼
일정한 모양의 땅에 건물을 건설하고 확장을 하거나 밭에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친구를 추가하여서
건물의 생산에 도움을 주는 그런 게임들을 떠올리게 된다.

GODZILAB이 제작, 2012년 출시되어 많은 사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해피 스트리트도
건물을 지어서 생산을 하며 친구들을 추가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등
기본적인 소셜네트워크 게임의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기존의 판에 박힌 소셜게임과는 모습부터 다르다.

일단,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동그랗거나 네모의 각진 모양이 아닌 가로로 길죽한 Street다.
사용자는 길가에 자신만의 거리를 꾸밀 수 있는데 길 가를 각종 판매 및 미니게임 건물들로 채워두면
주민들이 해당 가게에서 돈을 사용하며 사용자는 돈을 벌게된다.
크리스탈의 채집과 같이 후반으로 갈수록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분명 필요하긴 하지만
해피스트리트는 룰더스카이, 위룰, 타이니팜, 바이킹 아일랜드 등과 같이 친구들의 등급이나 알바 완료, 수락 등의
압박이 거의 업다시피 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그래픽이 동화같이 귀엽고 꼭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의 부드러움과
다양한 동작을 가지고 있는데 캐릭터들의 의상들도 수시로 변화된다.

게다가 날아가는 새를 터치하면 새똥을 싸게 되는데 이 똥을 주민들에게 맞추면 보너스 골드를 받거나
숲에서 나무, 꽃 등의 음식 재료를 채집,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잡으며 준비된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여 비싸게 판매해서 골드를 획득할 수도 있는 등의 깨알같은 재미들이 곳곳에 숨겨 있다.

건물 중에 각종 미니게임들을 통해서 Floorz라는 캐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친구를 방문해도 일정 Floorz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친구들과 함께할 수록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

한글 번역이 전혀 되지 않아서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접근하기가 조금 떨어지겠지만
나오는 영어가 중학교 수준의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라 조금 즐기다 보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으며
게임 특성상 많은 영어의 해석이 필요하지는 않다.

단, 안드로이드끼리, 아이폰끼리는 아이디나 메일 주소를 통해 바로 친구 추가가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이는 오직 Facebook 연동으로만 친구 추가가 가능한 점은 상당히 불편하며
해피 스트리트의 최대 단점.

혹시 안드로이드에서 해피 스트리트를 즐기고 계신 분이 있을 경우 아이디를 남겨주시면 열심히 도와드리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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